건강 보험 EDI 직장 가입자 자격 상실 신고 셀프 방법
직장을 퇴사하거나 고용이 종료될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반드시 '직장가입자 자격 상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세무사를 통한 방법이 가장 편하지만 비용이 발생하지요.
그래서 세무사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신고를 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개인사업장의 경우 EDI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이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는 것이 간편하고 빠릅니다.
1. 자격 상실 사유 및 신고 기한
가장 일반적인 자격 상실 사유는 ‘퇴사’이며, 퇴사일 다음 날부터 자격이 상실됩니다. 이외에도 계약만료, 사망, 이중취득(두 곳 이상의 직장가입) 등도 상실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 상실 신고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직장가입자 자격 상실 처리가 늦어질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퇴사일을 기준으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인들은 스스로 직장가입자 보험 자격 상실 신고를 할 수 없어서 사업장(대표님)에서 해주어야 하며 고용하신 분의 건강 보험료 환급 및 정산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기한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2. EDI 건강 보험 공단 접속 및 로그인 방법
로그인을 하려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나 대표자님 개인 인증서(공도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핸드폰 인증으로 하는 공인인증서로는 안됩니다.
공동 인증서가 없으신 분들은 은행 방문이나 스마트 뱅킹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신분증을 스캔하시고 나서 로그인 Id번호와 OPT카드를 받으셔야 합니다.
3. 직장 가입자 자격 상실 신고 절차
먼저 상실 신고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타나고 바로가기를 클릭해 줍니다.
건강보험 클릭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상실일자(퇴사 다음 날)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상실부호는 ‘퇴사’ 또는 해당 사유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보 확인 후 대상자 등록 →위쪽 탭의 ‘저장’ →신고 ‘전송’/신청을 클릭하면 신고가 완료됩니다.
신고 후 출력 가능한 확인서를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 내역은 추후 건강보험공단 방문 시 증빙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신고 후 확인 및 유의사항
신고 후 ‘신고결과조회’ 메뉴에서 정상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바로 반영됩니다. 과거 상실일을 소급 신고할 경우 별도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직원 수가 적은 개인사업장의 경우 자격 상실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합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고용보험 등 관련 기관에도 연계되는지 확인하세요. 신고 후에도 미처리된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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