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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스트레칭 및 병원 치료 방법 (심할 경우)

&():@%1000 발행일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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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방법 

아침에 일어나기 전, 발가락을 당겨 발바닥을 충분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족저근막이 유연해집니다. 갑자기 수축된 족저근막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을 방지하여 아침 첫걸음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테니스볼이나 마사지볼을 이용한 마사지는 발바닥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를 증가시켜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을 공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굴려주면 근육의 뻣뻣함이 완화됩니다.

 

충격 흡수가 좋은 신발을 착용하면 걷거나 뛸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딱딱한 신발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족저근막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발이 더 많은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서 있는 것은 발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족저근막을 피로하게 만들고, 딱딱한 바닥에서 뛰는 것은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2. 족저근막염 병원 치료 방법

약물 치료 – 염증 완화 및 통증 감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를 복용하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으며,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 장애나 신장 부담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줄어들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걸을 때 불편함이 줄어들고, 족저근막의 추가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 조직 회복 촉진 및 혈류 증가

초음파 치료는 근육과 조직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치료법입니다. 손상된 조직이 빠르게 회복되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필요하며, 초음파 치료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회복을 돕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ESWT)는 족저근막에 충격파를 가해 미세한 손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염증을 줄이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족저근막염의 경우 조직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체외충격파를 통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조기 착용 – 족저근막 보호 및 스트레칭 효과

발목 보조기를 착용하면 걷거나 운동할 때 발의 충격을 줄이고, 족저근막이 무리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스플린트(Night Splint)는 밤에 잘 때 발목을 일정한 각도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보조기입니다. 밤 동안 족저근막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여 아침 첫걸음의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사 치료 – 단기간 강력한 소염 효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강력한 소염 작용을 통해 빠른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을 경우 족저근막 조직이 약해지거나 파열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 – 최후의 방법

보존적 치료(스트레칭, 약물 치료, 보조기 착용 등)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고, 발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3.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세요!

족저근막염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휴식 중에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그리고 스트레칭, 신발 교체, 냉찜질 등을 시도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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